활동 소식

물망초 열린학교가 탈북민 부모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행가래”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3월 8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탈북민 부모 12팀과 차동길 물망초 이사장(전 해병대 준장), 송수현 열린학교장(변호사),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송수현 열린학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이 행가래의 의미에 맞게 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가족 간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참여자들을 응원했습니다. 

차동길 이사장 역시 “과거 자비를 들여 유사한 프로그램을 1년동안 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이해함으로 참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기에 참여한 모든분들도 이 프로그램이 끝날때 그러한 행복감을 느끼기를 소망한다고 말하며 물망초는 앞으로도 탈북민 가정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행가래’ 프로그램은 3.8~5.24까지 총 12주 동안 진행되며, 감정 코칭과 소통 기술을 배우고, 힐링 음악회로 마무리됩니다. 
물망초 열린학교는 앞으로도 탈북민 가족의 건강한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